참관 안내
교토는 794년 간무(桓武) 천황이 도읍을 헤이안쿄(平安京)로 옮긴 이후 천황이 기거했던 곳입니다. 교토고쇼(京都御所)는 1331년부터 1869년 메이지(明治)천황이 도쿄로 천도하기 전까지 약 500년 동안 천황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습니다. 그러는 동안 여러 차례 화재에 시달리고 재건되기를 반복했습니다. 현재 건물의 대부분은 1855년에 재건된 것입니다. 건축 양식은 주로 고대 이후 일본 궁전 건축으로 돼 있으며,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특색을 엿볼 수 있습니다.
그 중에서도 가장 격식 높은 건물은 역대 천황들의 즉위식이 열렸던 시신덴(紫宸殿)입니다. 전통적인 의식을 행하기 위해 헤이안(平安) 시대(794~1185)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고, 현재 건물에서 메이지(明治) 천황, 다이쇼(大正) 천황, 쇼와(昭和) 천황의 즉위식이 열렸습니다. 건물 내부에는 즉위식 때 사용됐던 천황의 옥좌인 다카미쿠라(高御座)와 황후의 옥좌인 미초다이(御帳台)가 안치돼 있습니다.
현재는 즉위식 등 황실과 관련된 중요한 경축 행사 시 마련되는 교토고쇼차카이(京都御所茶会) 등이 열리기도 합니다. 또한 국빈 접대 시 황실 문화를 소개하는 장으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이와 함께 부지 내부에는 회유식 정원인 오이케니와(御池庭)정원, 헌상된 석등을 볼 수 있는 고나이테이(御内庭) 정원이 있어 꽃과 나무가 주는 계절의 변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.
시설 소개
자세한 소개는 사진을 클릭하세요.
교통 안내
오시는 길
교토고쇼
- 지하철 가라스마선 이마데가와역 도보 5분
- 시영버스 가라스마이마데가와 하차 도보 5분
- 게이한 전철 데마치야나기역 도보 20분
당일 참관 접수장소
참관 안내도
참관 코스
- 오쿠루마요세 ( 현관 차 대는 곳)
- 쇼다이부노마 대기실
- 기슈몬
- 신미쿠루마요세 (새로운 현관 차 대는 곳)
- 겐레이몬
- 회랑
- 시신덴
- 겐슌몬
- 슌코덴
- 세이료덴
- 고고쇼
- 오가쿠몬조
- 게마리노니와 정원
- 오이케니와 (정원)
- 오쓰네고텐
- 고나이테이 정원・긴타이 다실
- 고슌・오스즈미쇼・초세쓰 다실
- 오미마